포항 북구 신설학교 교명…양서초·양덕중 최종 결정

[포항] 내년 3월 포항 북구 신도시에 개교하는 학교의 교명이 ‘양서초등학교’ ‘양덕중학교’로 최종 결정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신설학교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두 학교의 교명을 이같이 선정했다.

양서초등학교는 그동안 지역민에게 친숙하게 여겨진 가칭 명칭을 계승했으며 ‘어질고, 지혜로운 학생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양덕중학교는 양덕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어질고 덕을 함양한 인재 육성’의 의미를 담았다.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된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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