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에서도 남미 펭귄 본다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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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1 07:43  |  수정 2017-07-21 07:43  |  발행일 2017-07-21 제13면
신세계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내달 훔볼트펭귄 10마리 입주
대프리카에서도 남미 펭귄 본다
다음 달 2일부터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에서 남미산 ‘훔볼트 펭귄’이 선보인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제공>

‘대프리카’ 대구에서 남미의 펭귄을 볼 수 있게 됐다.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한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다음 달 2일 대구 최초로 훔볼트 펭귄 10마리를 들여온다. 대구의 새 식구가 되는 훔볼트 펭귄은 남미에 서식하는 종으로, 대프리카의 더위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펭귄 맞이 기념으로 다음 달 4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얼라이브 아이스아쿠아리움’이라는 타이틀 아래 ‘훔볼트 펭귄 입학식’과 ‘대프리카 더위사냥’ 이벤트를 준비한 것.

홈볼트 펭귄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홈볼트 펭귄 입학식’에서는 한정판 배지를 달고 ‘펭귄 학생’이 되어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펭귄으로 변신한 직원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곳곳에 숨겨진 얼음 조각들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최첨단 아쿠아리움을 표방하며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도입된 AR(증강현실)게임 ‘아쿠아탐험대GO’도 색다른 즐길 거리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대프리카의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피서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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