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림초 진로체험의날 마련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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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7 07:50  |  수정 2017-07-17 07:50  |  발행일 2017-07-17 제17면
대구 강림초 진로체험의날 마련

◇…대구 강림초등(교장 김만권)이 지난 12일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진로 체험의 날<사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 및 체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거나 장래 희망하는 직업인이 배치된 학급으로 이동해 수업을 들었다. 의사, 병원영양사, 은행인, 기자, 복지사, 요리사, 경찰관, 농업인, 시민교육가, 환경운동가, 통신기술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명의 직업인들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들 직업인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끼는 점과 힘든 점 등을 이야기했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만나지 못했던 직업인들을 만난 만큼 궁금했던 점을 적극 질문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김만권 교장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지 깨닫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적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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