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학 문학평론가, 대구동구문화재단 신임 대표로 취임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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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3 08:33  |  수정 2017-07-13 08:33  |  발행일 2017-07-13 제29면
문무학 문학평론가, 대구동구문화재단 신임 대표로 취임

대구동구문화재단이 신임 대표로 문무학 문학평론가<사진>를 임명했다.

신임 문 대표는 고령 출신으로 고령농업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문 대표는 대구시조시인협회장, 대구문인협회장,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대구예총회장, 대구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1999년 제1회 유동문학상과 제17회 대구문학상, 2009년 제25회 윤동주문학상과 이호우시조문학상, 2010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거상장 등을 받았다. 문 대표는 ‘문화 동구, 행복 구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동구의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표는 “동구는 도농 복합 지역이면서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특수성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뿐만 아니라 불로동 고분군,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수림, 신숭겸 장군 유적지 등 동구가 갖고 있는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2일 공식 취임한 문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글·사진=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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