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구 대표팀 세계리그 예선 마무리 “기대이상”

  • 입력 2017-06-20 00:00  |  수정 2017-06-20
결승 라운드 진출 실패에도
2그룹 잔류·4승 목표 달성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슬로바키아를 제압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월드리그 대륙 간 라운드(예선) 일정을 마감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최종 3주 차 I조 9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의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전날 체코를 완파하고 이번 월드리그 목표였던 ‘2그룹 잔류’ ‘최소 4승’을 달성했다.

비록 결승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역대 최약체 대표팀이라는 혹평을 불식시킨 기대 이상의 성과다. 대표팀은 2그룹 내 순위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2그룹 12개 팀 중 최하위 1개 팀이 3그룹으로 강등된다. 대표팀은 다른 팀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2그룹 잔류가 확정적이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