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2017 안동마라톤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6천104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안동이 4천82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694명, 대구 291명, 경남과 울산 각 48명, 경기 25명 등 순이다.
올해 신설한 풀코스에 212명, 10㎞와 하프 종목에는 각 943명과 381명이 신청했다.
5㎞ 종목에 도전한 안동시 남선면에 사는 윤모(91)씨가 최고령이고, 가족과 동반 신청을 한 서모(1)군이 최연소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대회 당일 코스 주변에서 풍물패 공연 등을 펼치고 특산품 시식·시음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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