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이영은 폭력교사 소문에도 자신 배려하는 모습보며 스스로 경찰서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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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00:00  |  수정 2017-05-25
20170525
사진:KBS2 '빛나라 은수' 방송 캡처

'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연출 곽기원)123회에서는 박현아(이성혜 분)의 말실수로 회사에는 오은수(이영은 분)가 폭력교사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날 은수는 빛나(박하나 분)를 만나고 돌아가는 과거 제자 재은(차민경 분)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고, 재은이 은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본 회사 사람들이 은수의 전직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현아가 과거 은호(이준영 분)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회상하며 “아, 맞다. 오은수씨 아마 폭력교사로 잘렸을 거다. 예전에 어디서 들었던 것 같다. 억울하게 누명쓰고 학교 관뒀다고 들었다. 오은수씨에게는 비밀이다”고 말했다.

현아는 말을 내뱉은 동시에 후회하며 입단속을 당부했지만 이내 소문이 퍼졌다. 팀장(안홍진 분)이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상태로 은수의 과거를 말한 것. 회사 내 은수가 과거 폭력교사로 잘렸다는 소문이 퍼졌고, 다음 날 소문을 들은 현아는 경악했다. |


한편, 은수는 화장실에서 휴지를 부탁하는 빛나에게 "언니라고 부르면 주겠다"고 장난을 쳤다. 빛나는 마지못해 은수를 "언니"라고 불렀고,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다정하게 식사를 했다.


그 사이 윤가식품에는 은수가 과거 폭력교사였다는 소문이 돌고, 이를 알게 된 수현(최정원 분)은 은수를 걱정했지만, 은수는 "곧 잠잠해질 거다. 형님에게는 말하지 마라. 지난번에도 유산할 뻔 하지 않았냐"며 빛나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빛나는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다음 날 경찰서를 찾은 빛나는 "자수하러 왔습니다"를 여러 번 되뇌며 문을 열고 들어갔다.


25일 방송되는 '빛나라은수' 125회에서 빛나는 고민하다가 학창시절에 있었던 일을 공개하기로 결심한다. 빛나는 "재무이사 김빛나입니다. 근래 사내에 돌고 있는 오은수 사원의 과거 소문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당시 담임 교사였던 오은수 선생님에게 부당한 처벌을 받았다고 경찰과 교육청에 신고했습니다. 그 일로 오은수 선생님은 폭력교사로 낙인 찍혀 교직에서 파면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는…"이라며 긴 글을 써서 붙인다. 


현아와 팀장 등은 빛나의 글을 보고 충격받는다.


은수는 서둘러 빛나에게 가서 "이제 와서 이런 일을 벌이는 이유가 뭐니?"라고 묻는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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