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여자실업검도 제패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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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  발행일 2017-05-25 제27면   |  수정 2017-05-25

경주시청이 한국 여자실업검도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주시청은 지난 22일 충북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회장배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경주시청은 이화영, 유현지, 정선아, 김민지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에이플러스<주>와 과천시체육회를 각각 2-1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뒤 강호 안양시체육회를 2-0으로 완파했다. 개인전에선 이화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현지와 정선아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경주시청은 지난해 제9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를 비롯해 제1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2016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등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석권하면서 사실상 여자실업 검도계를 평정했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2013년 3명의 선수로 출범한 뒤 이듬해 SBS 전국검도왕대회 여자부 통합전에서 1~3위를 모두 휩쓰는 파란을 일으키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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