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리그 출범…첫 목표는 프로 진출

  • 입력 2017-03-30 00:00  |  수정 2017-03-30
내달 24일 목동구장서 개막전
‘연천 미라클’‘저니맨…’ 참여

올해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가 “프로야구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본격 출발을 알렸다.

2017 독립야구리그 출정식 및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은 29일 오전 11시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 포트리스홀에서 열렸다.

독립야구리그에는 ‘연천 미라클’과 ‘저니맨 외인구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프로 진출이 첫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저니맨 외인구단의 주장 이창명은 “약소하나마 리그가 시작된 만큼 이기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천 미라클 주장 유지창은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서 더 많은 독립구단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양 팀은 한 달여 기간 훈련을 거쳐 다음 달 24일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독립야구리그는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가 주최·주관하고, 뉴딘콘텐츠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뉴딘콘텐츠는 스크린 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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