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IP스타기업 23개 선정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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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8 07:35  |  수정 2017-03-28 07:35  |  발행일 2017-03-28 제12면
道·경북지식센터,유망기업 발굴
3년간 2억1천만원 지원 등 혜택

경북도와 경북지식센터가 27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7년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23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지식재산기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관한다.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계획이 있는 지역 유망기업을 지식재산권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7천만원 3년간 2억1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해외 권리화 비용 지원, 선택형IP·특허기술시뮬레이션·맞춤형IP맵(특허 또는 디자인)·특허&디자인융합 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글로벌 IP경영진단 등의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76개의 IP스타기업을 발굴했다. 글로벌 IP 2년차 기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매출액 191.5%, 수출액 35.6%,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율 17.7%가 상승하는 실적을 냈다. 정성현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대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확대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 정책을 위해 올해 도내 2개 지식재산센터에 국·도비 2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2017년 경북도 글로벌 IP스타기업

△<주>프로템(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재 & 장비) △<주>탑엔지니어링(OLED 장비) △<주>한중엔시에스(자동차 부품) △<주>메가젠임플란트(임플란트) △대영전자<주>(LED 가로등) △<주>일신산업(건축 단열재) △<주>엔디디(모바일 혈당측정기) △한국멕케이용접<주>(클래드파이프 제조) △서우산업<주>(자동차 내장제) △<주>미래산업(건축용 배관) △<주>모비프렌(블루투스 통신장비) △성현C&T(미용기기) △<주>세운티.엔.에스(산업용 고온보은재) △<주>이스온(스마트 가로등) △<주>한성브라보(자동차 자동세차기) △<주>프레쉬벨(식품) △<주>린도(자동포장기기) △<주>쓰리디코리아(3D 프린터 부품) △<주>아이에스티코리아(3D 프린터 부품) △<주>에스앤비(자동차 내장제) △<주>솔라라이트(LED 조명) △<주>우성테크(LED 형광등) △제일정보통신<주>(감시카메라. 통신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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