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 제주항공 기체결함 탓에 운항 취소…승객 184명 큰 불편

  • 입력 2017-03-26 00:00  |  수정 2017-03-26

 대구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어 승객 10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35분께 대구에서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조종석 앞 유리창 와이퍼 오작동 반복으로 운항을 취소했다.


 이 때문에 승객 184명이 공항에 발이 묶이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피해 승객들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공항과 가까운 곳에 숙소도 제공했다"며 "26일 오전 6시 30분에 대체 항공편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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