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경고한 이국주, 이를 저격한 배우 온시우…'아는 형님' 민경훈과 이별 키스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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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0 00:00  |  수정 2017-03-20
20170320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한 이국주와 이국주를 저격한 온시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국주 슬리피의 달달한 신혼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악성댓글을 캡처한 뒤 "너희 되게 잘생겼나 봐. 너희가 100억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희 걱정해. 다 캡처하고 있다.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법적으로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국주의 글이 기사화 되자 이를 본 배우 온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줄이나 아시길"이라고 꼬집었다.


그동안 이국주가 방송을 통해 웃음을 이유로 남자 연예인에게 기습적으로 스킨십을 한 것에 대해 저격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과 “악플을 정당화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국주와 온시우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글은 모두 삭제 된 상태이다.

한편, 앞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국주 민경훈은 '연인과 잘 이별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상황극을 펼쳤다. 연인 사이로 분한 이국주는 "헤어져 줄테니 이별 키스하고 끝내자. 이거 못하면 못 끝내. 아니면 그냥 만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진짜지?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 이 마지막 키스로 내 앞에 나타나면 안 돼"라며 "난 너를 지켜주고 싶었어.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고 털어놨다. 이어 민경훈은 "입은 열기 없어"라며 실제로 뽀뽀했고, 이국주는 행복해하며 박수를 쳐 시선을 모았다.

키스를 한 것은 민경훈이고, 이국주 역시 민경훈에게 키스 선택권을 준 상황이었다. 키스를 택한 민경훈의 모습을 전파를 타자 일부 누리꾼들은 이국주의 발언을 문제 삼기도 했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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