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세리나 윌리엄스 2개 대회 불참…세계1위 내줘

  • 입력 2017-03-09 00:00  |  수정 2017-03-09
‘무릎 부상’ 세리나 윌리엄스 2개 대회 불참…세계1위 내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무릎 부상으로 3월 출전 예정이던 2개 대회에 불참하면서 여자테니스 세계 1위 자리가 바뀌게 됐다.

현재 세계 1위인 윌리엄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무릎 부상 때문에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 1위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이로써 20일 발표되는 순위에서 다시 1위 자리를 안젤리크 케르버(2위·독일)에게 넘겨주게 됐다.

윌리엄스는 BNP 파리바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왼쪽 무릎 부상으로 최근 훈련을 할 수가 없다”고 불참 사유를 설명했다.

현재 세계 1위 윌리엄스는 랭킹 포인트 7천780점을 기록, 7천405점의 케르버를 앞서 있지만 지난해 BNP 파리바오픈에서 준우승하며 받은 랭킹 포인트 650점이 랭킹 포인트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7천130점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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